“아침에 바나나 하나면 건강식?”…혈당 걱정된다면 ‘이렇게’ 드세요

바나나는 간편하고 포만감도 있어 아침 대용으로 자주 선택됩니다. 하지만 과일도 탄수화물을 포함하는 만큼,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바나나 하나만’ 먹는 습관은 조금 바꿔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 부담을 줄이면서 바나나를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바나나만 먹기보다 단백질·지방을 함께 드세요

중간 크기 바나나 1개에는 탄수화물이 약 28g 들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단백질·지방·식이섬유가 있는 음식과 함께 먹을 때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무가당 그릭요거트, 달걀, 견과류 등을 곁들이면 한 끼의 균형도 좋아집니다. 바나나 하나로 끝내기보다 ‘바나나+단백질 식품’으로 구성해보세요.

2. 너무 푹 익은 바나나보다 살짝 덜 익은 것을 고르세요

바나나는 익을수록 전분이 당으로 바뀌면서 단맛이 강해집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덜 익은 바나나가 과숙한 바나나보다 혈당지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갈색 반점이 많은 바나나보다 노란색에 약간의 초록빛이 남은 것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덜 익은 바나나는 사람에 따라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건강식’이라도 한 번에 먹는 양이 중요합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와 칼륨 등을 포함한 과일이지만, 혈당 관리에서는 한 번에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도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공복혈당 장애가 있다면 큰 바나나를 매번 한 개씩 먹기보다 양을 조절하고 다른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별 혈당 반응은 다르므로 혈당을 측정한다면 식후 변화를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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