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날 낳고 죄인 된 엄마" 고백…강연 도중 눈물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4. 10. 27.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강연 프로그램 도중 눈물을 보였다.

27일 MBC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백지연은, 데뷔 36년 만에 방송 도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결국 해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백지연은 당당한 이미지와는 달리 유년 시절 종손집의 딸부잣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던 과거를 고백한다.

백지연은 MBC 뉴스데스크 간판 앵커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강연자들' 예고편 영상 캡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강연 프로그램 도중 눈물을 보였다.

27일 MBC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 백지연은, 데뷔 36년 만에 방송 도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결국 해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백지연은 당당한 이미지와는 달리 유년 시절 종손집의 딸부잣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던 과거를 고백한다.

"나를 낳아 죄인이 된 엄마를 위로하며 자랐다"는 그는 5살 때 엄마에게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 될게"라고 다짐했던 일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버지의 잘못된 빚 보증으로 집안이 기울어 대학등록금조차 내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기를 견뎌낸 비결도 공개한다.

백지연은 MBC 뉴스데스크 간판 앵커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그러나 당시 성차별 등을 이겨내야 했단다. 해당 이야기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