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두놈과 1박2일 강릉여행 초간단 정리
토요일 7시 출발
9시15분 - 쌍둥이네가벼슬 식당(봉평)
여기 곤드레밥 진짜 엄청 맛납니다.
1인분 9천원, 2인분부터 주문 가능
날씨 좋아서 마루에서 먹음
묵사발 1개, 메밀부침개 1개 추가
먹고 바로 강릉으로
경포에메랄드 호텔 스위트 더블더블에 짐 풀고
오후 4시부터
점심겸 저녁겸해서
쿠팡이츠로 모듬회 + 물회 배달시켜서 하이볼 말아서 한 잔
강문해변은 웬만한 횟집 가도 기본 15만원부터 시작이라
앞으론 이렇게 배달만 시켜먹기로
모듬회 6만원 + 물회박스 1만5천원
오른쪽 둘째놈 몸자랑
낮술 마시고 푹 자고
밤 9시에 일어나서 야구 보면서 또 맥주 한잔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차현희 순두부청국장가서
순두부정식 1인 2만원짜리 3개 시켜 먹음
여기도 점점 가격이 올라서 이젠 가성비 얘기할만한 식당은 아닌듯..
1박2일동안
그냥 먹다가 돌아왔습니다. ㅎㅎ
아들들이랑 잔소리랑 대화는 오가는 차 안에서 다 함..
밥먹고 술먹을땐 여친 얘기 그런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