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 손흥민 발목 노린 살인 태클→'북중미 월드컵 출전 불가' 韓 축구 대형 악재 터질 뻔…상대는 "어쩔 수 없었다" 해명

배웅기 2026. 3. 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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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태클의 당사자인 아론 살라자르(26·LD 알라후엘렌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손흥민 역시 이해해 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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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 태클의 당사자인 아론 살라자르(26·LD 알라후엘렌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손흥민 역시 이해해 줬다고 해명했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탄 오르다스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3-2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손흥민이 살라자르의 거친 태클에 쓰러지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 4분 살라자르가 손흥민의 드리블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시도한 태클이 왼쪽 발목으로 향했고, 이에 분노한 손흥민이 곧장 일어나 살라자르에게 달려들었다. 다행히도 주심이 빠르게 개입하며 더 큰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고, 살라자르와 손흥민 모두 경고를 받으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손흥민의 이례적인 분노는 경기 후에도 화제가 됐다. 온두라스 매체 '디아리오 데포르티보 디에스'의 구스타보 로카 기자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2026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뻔했다"며 "살라자르가 그에게 교묘한 파울을 범했고, 손흥민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표정을 지었다"고 조명했다.



결국 살라자르가 해명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살라자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그 순간 그 태클 때문에 매우 화가 났다. 유니폼을 잡는 것이 첫 번째 선택이었는데, 이미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할 수 있는 것이 태클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말을 이해하고 괜찮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봤다시피 우리는 경기 내내 상대 핵심들을 집중 견제해야 했다. 치열하고 몸싸움이 잦은 경기였고, 여기서 수비적인 문제가 시작됐다. 또 손흥민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반응은 여러 가지가 겹친 탓인 것 같다.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었고, 팀도 원하던 스타일의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태클) 몇 분 뒤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저 공격을 차단하고자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재차 해명했다.

알라후엘렌세를 꺾고 8강에 오른 LAFC는 내달 크루스 아술과 1, 2차전을 치른다. 몬테레이와 집안 싸움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한 크루스 아술은 챔피언스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역대 최다 우승(7회) 팀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 구스타보 로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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