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 리릭-V캐딜락이 고성능 전기차 V-시리즈 라인업에 소형 모델 투입을 확정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캐딜락은 기존 소형 전기 SUV '옵틱(OPTIQ)'의 고성능 버전인 '옵틱-V'를 추가할 예정으로 해당 모델은 앞서 공개된 '리릭(LYRIQ)-V'에 이은 두 번째 V-시리즈 전기차가 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옵틱-V가 V-시리즈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며 "5세대 V-시리즈 포트폴리오에 속하게 될 옵틱-V는 기존 옵틱의 민첩한 주행성능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서스펜션, 정밀한 스티어링 기술 등이 적용돼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딜락 고성능 모델 V-시리즈는 원래 강력한 V8 엔진과 레이싱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등이 특징이었으나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로 확장되고 있다.

캐딜락 옵틱-V

캐딜락 옵틱-V앞서 출시된 리릭 V는 기본 모델 대비 100마력 향상된 최고출력 615마력, 최대토크 89.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옵틱 V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을 통해 기본 모델의 300마력 및 48.9kg.m 성능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옵틱 V가 캐딜락이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등 다른 고성능 전기차들과의 경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캐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