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지 인스타그램
예능 ‘지구오락실’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이은지가 이번엔 포르투갈 리스본 거리에서 눈에 띄는 레트로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빨간 도트 원피스에 가발과 가짜 콧수염, 그리고 포르투갈 국기 색을 담은 머플러까지 더해진 유쾌한 룩은 그녀만의 에너지를 제대로 표현한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등신대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포착됐다. 이은지는 전형적인 70년대풍 복장에 깃털 머플러까지 매치해 유쾌한 콘셉트를 완성했다. 해당 장소는 포르투갈 대표팀 굿즈샵으로 보이며, 현지 팬들과 함께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도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사진=이은지 인스타그램
두 번째 컷에서는 리스본의 거리 위 오픈카 위에서 포르투갈 머플러를 들고 포즈를 취한 장면이 담겼다.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이은지의 코믹한 표정과 붉은 레트로 원피스의 조합은 완벽한 ‘지락실 무드’를 자아낸다. 인스타그램 상에서도 “이은지 진짜 어디서든 웃겨줘서 고마워요”, “이 룩으로 월드컵 응원하면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철저한 콘셉트 기획력과 자신감 있는 셀프 표현이 돋보이는 사례다. 무대든 거리든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가는 이은지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올여름, 이은지처럼 남다른 에너지와 센스로 포르투갈 무드를 입어보는 건 어떨까.
/사진=이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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