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숨겨진 보물!"...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대부도 가볼만한 곳 BEST 4 추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다가오는 가을,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짧은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대부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짧은 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또한, 대부도는 일몰 명소와 자연경관뿐 아니라 독특한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좋은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대부도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탄도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탄도항은 대부도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로, 석양의 붉은빛이 물드는 하늘이 매력적인 장소인데요. 이곳은 썰물 때 누에섬까지 걸어 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탄도항에 방문할 경우 간조와 만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요. 누에섬 등대 전망대로 향하면 대부도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항구에 주차를 마친 뒤 조금만 걸어가면 누에섬의 3개의 풍차와 함께 저 멀리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대부도가 일몰 명소로 알려진 만큼 하늘이 붉게 물드는 그 광경을 직접 눈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2. 구봉도 낙조전망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부도 내 구봉도에 위치해 있는 구봉도 낙조전망대인데요. 이곳은 대부도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 중 하나로, 특히 저녁 무렵 붉게 물든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은 썰물 때에는 해변가를 따라 크고 작은 돌길을 걸으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밀물 때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일몰뿐만 아니라 대부해솔길을 포함한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한 만큼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산책로는 걷기 좋은 코스로 자연과 바다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는 두 가지 코스 중 산행 코스는 약 40분, 바닷길 코스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넓게 펼쳐진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메타세콰이어 길은 이곳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걷거나 드라이브하며 상쾌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으니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한,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데요. 단순한 자연 경관 외에도 다양한 테마존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습지관찰테크와 테마화훼단지, 염생식물 군락지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다향기 테마파크 전부를 돌아보는데에는 약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따라서 방문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며, 생수와 모자 등 필요한 물품을 챙기는 것이 좋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4. 방아머리 해수욕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대부도 북부에 위치한 대부도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데요. 이곳은 시흥과 인접해 있어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 여행지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황금빛 해변과 함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데요. 취사가 가능한 구역이 있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니 인파가 몰리기 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해수욕장 근처에는 먹거리 타운이 자리하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방문하기 전, 시화방조제와 시화나래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리니 함께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