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지금 보다니"...꼭 봐야할 1월 해외여행지, 후회 vs 만족 5선

조회수 2024. 1.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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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과 2월, 이 두 달은 겨울 방학과 명절이 겹치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에 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어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목적지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행지를 결정하기 전, 해당 지역의 날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 시기에 여행을 가면, 일부 여행지에서는 오히려 불편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2월에 방문하면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와 이 시기에 가면 더욱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2월,가급적 피해야 하는 여행지
1. 스웨덴
영하 43.6도, 꽁꽁 얼어붙은 노르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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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이죠. 하지만 스웨덴의 겨울은 영하의 기온이 일상입니다. 특히 올해 북유럽은 기록적인 한파를 겪기도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스웨덴은 영하 40도의 한파가 몰아쳐 25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한파가 심해지면서 스웨덴의 교통은 마비 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일부 도로는 폭설로 인해 폐쇄되어 운전자들이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북유럽의 겨울 낭만을 상상하며 지금 시기에 스웨덴을 방문한다면, 한파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여행 성수기는 4월부터 7월까지로 이 시기가 되면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영국
지나치게 변덕스러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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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영국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을 말리는 시기입니다. 영국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잘 알려져 있죠. 특히 1월부터 2월까지는 거의 매일 흐린 날씨가 이어집니다. 비가 자주 오고 안개가 짙게 끼는 날들이 많아,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겨울의 영국은 하루가 매우 짧아 여행하기에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오후 4, 5시만 되어도 상점들이 문을 닫아 거리가 한산해지는 상황입니다.

겨울 유럽 여행의 환상을 가지고 영국을 방문하게 되면 실망할 수 있겠습니다. 영국 여행은 6월부터 8월이 성수기로, 비록 덥지만 흐리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3. 뉴욕
눈폭풍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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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고층 빌딩이 촘촘히 밀집한 뉴욕의 도심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충분하죠.

겨울에 떠나는 뉴욕 여행은 낭만적일 것 같지만, 1월의 뉴욕 날씨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실제로 뉴욕의 현지인들도 1~2월의 뉴욕 날씨를 겪으면 놀라기도 합니다.

특히 1월은 뉴욕에서 가장 추운 시기로, 눈이 많이 내려 눈폭풍이 몰아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로 가득이지만 1월은 관광객도 없고 날씨마저 싸늘한 시기입니다.

뉴욕은 대부분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경우가 많아,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여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뉴욕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매년 눈폭풍이 발생해 부상자가 나오기도 하고, 사태가 심각하면 뉴욕시에서는 외출 자제를 당부하기도 합니다.

뉴욕의 사계절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뉴욕 역시 4~5월에 따듯한 봄 날씨를 만날 수 있어 여행하기에 적기입니다. 또한, 10월과 11월 역시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평균 최고 기온은 18도 정도의 맑고 쾌청한 날씨를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핀란드
아름답지만 까다로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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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 마을을 방문하거나 순록 썰매, 허스키 썰매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을 할 수 있죠. 그 중에서도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는 점이 핀란드 여행의 대표적인 매력입니다.

그러나 핀란드의 겨울 날씨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히 1월은 핀란드에서 가장 추운 시기로, 해가 빨리 저물어 여행하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핀란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아, 많은 여행객들이 겨울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는데요. 겨울 핀란드를 방문하실 분들은 방한용품은 필수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핀란드의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은 시기는 9월부터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 시기에 핀란드를 방문합니다. 특히, 사리셀카는 연간 200일 이상 오로라 관측이 가능해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5. 코펜하겐
추운 바람과 짧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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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은 평화롭고 매력적인 분위기의 여행지로, 북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죠. 하지만 1월의 코펜하겐 날씨는 한국의 초겨울과 비슷하며,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집니다.

특히 1월은 코펜하겐에서 가장 추운 달로,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또한 낮이 짧아서 많은 곳들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코펜하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6~8월이 가장 좋습니다. 이 기간에는 북유럽의 맑은 날씨를 느낄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시기에 가면 딱 좋은 여행지
1. 푸꾸옥
다양한 액티비티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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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인 1월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 베트남의 푸꾸옥입니다.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바다 호핑투어와 리조트에서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호핑투어, 샤오비치, 빈펄랜드와 빈펄사파리 등이 있는데요. 또한, 선셋사나또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식사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낭만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더 나아가, 푸꾸옥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죠. 푸꾸옥 본섬과 혼똔섬 네이처파크를 잇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7.9km 길이의 세계에서 가장 긴 혼똔섬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오키나와
낭만적인 1월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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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오키나와는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로, 추운 날씨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달리 고유의 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관광은 필수인데요. 오키나와 문화가 궁금하시다면 류큐 마을, 나카구스쿠 성터, 슈리성, 후쿠슈엔 같은 유적지를 한 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 파인애플 파크 등이 있는 북부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중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화려한 야경을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방콕
맑은 날씨와 다양한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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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방콕은 최저 온도 22도, 최고 온도 32도로 1년 중 가장 시원한 시기입니다. 비가 적고 날씨가 맑아 여행하기 가장 적합한 시즌이기도 한데요. 밤에는 조금 쌀쌀해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재킷이나 스웨터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의 날씨인 1월에는 태국의 전통 사원과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면 좋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짜뚜깍 시장을 포함해 방콕의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들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1월 말에는 설날을 맞이하여 차이나타운에서 화려한 등불 장식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두바이
선선한 날씨와 쇼핑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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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세계 최고의 7성급 호텔, 명품 쇼핑, 고급 레스토랑이 많아서 여행하기에 물가가 비싼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한 호텔과 레스토랑들도 생겨나 이제는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는데요.

일년 내내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두바이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1월의 두바이는 평균 기온이 최저 14도, 최고 24도로 선선하니 관광하기에 적합한 날씨입니다.

12월부터 1월까지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이 대규모로 열리는 시기입니다. 주요 쇼핑몰에서는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호텔과 레스토랑까지 연계된 할인 패키지 상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지기도 하니 이 점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5. 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열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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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 섬으로, 낮 기온이 32℃를 넘기거나 밤 기온이 21℃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어,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11월부터 3월까지는 습도가 낮아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호섬인 괌은 산호가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여 주변 바다가 잔잔한 것이 특징인데요. 제주도의 4분의 1 크기로, 자동차로 4~5시간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투몬, 아가나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지만, 북부 지역에는 군사 지역이 있어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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