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레전드가 감독에 가게 생겼다.
호주의 시드니 FC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글라스 코스타와 상호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코스타는 "호주에서 뛸 기회를 제공한 시드니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고 돌아갈 수 없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다. 하지만 시드니에서 보낸 시간을 기억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스타는 지난 2024년 8월 시드니와 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였지만 조기에 계약을 종료했다.
이유는 코스타의 양육비 미지급때문이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코스타가 양육비 미지급으로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가정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라고 보도했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인해 송사에 휘말리면서 팀을 떠나게 된 것이다. 또한 과거에도 한 차례 같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코스타는 한때 브라질 중원을 이끌던 핵심 선수였다.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브라질 대표팀에서 30경기 넘게 뛰었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레바뮌'이라 불리던 뮌헨의 전성기 멤버 중 한명으로 활약했고, 이후 유벤투스에서도 맹활약하며 유럽을 주름잡는 미드필더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