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바야시 제약' 홍국 먹고 신장병 발병…26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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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공급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의 제품을 섭취하고서 26명의 신장병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NHK 등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이 공급한 홍국 성분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고 26명이 신장병 등으로 입원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2일, 자사의 홍국 성분 기능성 식품 3종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하면서 문제의 제품을 먹은 소비자들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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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공급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의 제품을 섭취하고서 26명의 신장병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NHK 등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이 공급한 홍국 성분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고 26명이 신장병 등으로 입원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2일, 자사의 홍국 성분 기능성 식품 3종에 대한 리콜 조치를 발표하면서 문제의 제품을 먹은 소비자들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홍국은 붉은누룩곰팡이(홍국균)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일본 식품안전위원회 자료를 인용하며 유럽에서는 홍국 성분 건강식품으로 피해가 보고된 적이 있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홍국균이 곰팡이 독소인 시트리닌을 생성하는 경우도 있어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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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0h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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