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양막파열이 뭐길래? 박경림 “더는 못 낳았다” 충격 고백

“둘, 셋 계획했지만…” 박경림이 겪은 조기양막파열이란?

[출처 : 슈돌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경림 씨가 최근 방송에서 출산과 관련된 고백을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박 씨는 "한 명만 계획한 것이 아니라 둘, 셋을 생각했지만 조기양막파열로 인해 더는 출산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림은 지난 2007년 1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해 2009년 첫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출산을 계획하던 중 ‘조기양막파열’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으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출처 : 슈돌 방송화면 캡처]

조기양막파열(PPROM)이란?

조기양막파열은 임신 중 양막이 정상적인 분만 시기 이전에 찢어져 양수가 새어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임신 37주 이전에 양막이 파열되는 것을 '조기양막파열(PPROM: 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이라고 하며, 조산이나 감염 위험과 직결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수는 아기를 감싸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양막이 찢어지면 외부 세균이 자궁 내로 침투할 수 있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조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탯줄이 먼저 자궁 밖으로 나오는 '제대 탈출'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조기양막파열의 주요 원인

조기양막파열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궁 내 감염

세포 노화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조직 약화

저체중, 영양결핍, 흡연

양수 과다증, 쌍태아(쌍둥이), 태아의 위치 이상

과격한 신체 활동 및 외부 충격

특히 산모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이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 기간 동안 철저한 자기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과 구별 방법

조기양막파열은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양수가 흘러나오거나, 소량이 지속적으로 새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수는 소변처럼 맑고 따뜻한 액체이지만, 소변과 달리 의도적으로 힘을 주지 않아도 흐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질 분비물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기양막파열 시 대처법

임신 37주 이후: 대부분 분만을 유도하거나 자연 분만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임신 37주 이전: 태아의 폐 성숙 정도 등을 고려해 입원 치료, 항생제, 스테로이드 투여 등을 통해 조산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조기양막파열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와 빠른 의료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마무리하며

박경림 씨의 사례처럼, 출산은 계획대로만 되는 일이 아닙니다. 조기양막파열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지만, 그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대비가 있다면 더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