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전문가”

이다예 기자 2026. 5. 2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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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후보 릴레이 인터뷰-조용식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6·3 울산시교육감 선거 조용식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듯 교육은 교육을 아는 사람이 맡아야만 시행착오 없이 아이들의 미래를 개척해 갈 수 있다. 울산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출마 이유는.

"노옥희, 천창수 교육감 8년을 거치면서 울산교육은 많은 변화를 이뤘고 공교육의 표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 두 교육감과 함께 울산교육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람으로서 울산교육이 절대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교사와 교육행정을 하면서 쌓아 온 역량으로 더 새롭고 더 든든한 울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권 추락이라는 위기 속에서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의 '혁신 교육' '학생 중심·경쟁 없는 상생 교육'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이어가느냐, 아니면 울산교육이 과거의 낡은 교육으로 되돌아갈 것인지를 두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강점과 약점은.

"교육감 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 현장에서 교사로 일한 경험과 교육행정 경험이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겪는 실제적인 문제와 요구사항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타 후보들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성장과 울산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정책들을 분야별로 세밀하게 준비했다. 거의 매일 공약을 발표하고 있고, 출마한 교육감 후보 가운데 교육정책 공약 발표 횟수도 압도적으로 많다. 내용도 교육과정과 교육행정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약점이라면 처음 선거에 나섰다는 것인데, 교육에 대한 가치에 동의해 돕는 사람들의 열정만큼은 어느 캠프보다 뜨겁다."

-선거 필승 전략은.

"25년 현장 교사로서의 활동과 노옥희·천창수 전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경험을 통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준비된 전문가'임을 알리고 있다. 최근 학부모, 퇴직 교사, 문화예술인, 청년, 퇴직 교장 및 교육청 일반직 퇴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많은 분의 공개적인 지지선언이 있었다. 젊은 후보로서 진보·보수를 구분하지 않고 많은 단체와 시민들을 만나 울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지지를 부탁드렸다."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 후보들은 적극적으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야 하고 시민들이 정책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깜깜이 선거도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분야별로 체감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준비해서 발표했고, 거리현수막도 100개의 공약을 담은 100종류의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했다. 네거티브 없이 준비된 정책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설득할 것이다."

-당선된다면 최우선 추진 정책은.

"마음건강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할 것이고, 현장 소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교사들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사항이 아니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임기 4년의 교육 혁신 로드맵을 작성하고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교육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은 울산교육에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 주셨다. 울산교육이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이었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교육감을 권력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 의해 파행을 겪었던 과거가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될 것이다. 울산 시민의 현명함과 위대함을 믿고 남은 선거 기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