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다양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특히 여름철에는 도시 곳곳에서 싱그러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다채로운 풍경들이 여름철 울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름철 울산 가볼만한 곳 4곳을 소개드려합니다. 무더운 여름이여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곳들만 골라봤으니 올 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울산 대왕암공원 -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시원한 울산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울산 대왕암공원입니다. 해안 절벽에 위치한 대왕암 공원은 해송, 기암 괴석,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울기등대등까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바닷 바람을 맞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해송과 함께 매혹적인 보랏빛 맥문동 꽃 밭 사이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기 좋아 여름철 울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 울산 대왕암공원은 울산 야경 명소로도 손꼽히는데요. 대왕암과 연결된 출렁 다리는 은은한 조명받아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 - 울산 남구 남산로 306 - 매일 09:00 - 18:00 (매주 월휴무) -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울산 태화강 동굴은 일제강점기시절 일본군이 군수 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든 인공동굴로 광복 후에는 주막, 굿당 등으로 활용된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현재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울산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울산 태화강 동굴은 총 4개의 동굴로 동굴 역사를 볼 수 있는 1동굴, 체험 공간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2~3 동굴 그리고 4동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굴피아 내에는 잔짝이는 조명으로 몽환적인 은하수 터널과 각 종 동물 모형의 조형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울산 태화강 동굴피아입니다.

웨일즈 판타지움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매암동) - 매일 09:00 - 18:00 (매주 월휴무) - 일반 2,000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에 위치한 웨일즈 판타지움은 울산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전시관입니다. 웨일즈 판타지움은 고래문화마을 입장료 2천원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 입장료를 지불하지않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커튼을 열고 미디어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온 듯한 황홀한 장관을 마주할 있는데요. 거대한 고래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 웅장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 빨려들어갈 듯 한데요. 뿐만아니라 곳곳에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도 있어 인생사진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웨일즈 판타지움 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과학관, 문화마을, 모노레일들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제철에 활짝 피어나는 계절꽃밭도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울산 여행시 추천드리는 웨일즈 판타지움입니다.

울산 롯데 그랜드 휠 - 울산 남구 삼산로 288

개장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울산의 대표적인 명소 자리잡은 울산 롯데 그랜드 휠입니다. 울산 그랜드 휠은 높이 약 79m의 거대한 대관람차로 42개의 캐빈이 돌아가는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해가 지고 알록달록 조명이 켜져 마치 알사탕이 돌아가는 듯한 귀여운 모습으로 변모하며 탑승을 하면 울산 시내의 전경이 훤히 보여 야간 울산 야경 명소로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