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기온 큰 폭 떨어져…"감기, 조심하세요!"

정종오 2024. 9.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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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에 강원영동의 중‧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상권 동해안에도 최대 2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월 1일부터 한기 남하로 기온이 하강하면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높은 산지에서는 서리가 올 가능성도 있다"며 "내륙 중심에서는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는데 일교차가 10도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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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강원영동 중‧북부 최대 100mm 이상 많은 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7~28일에 강원영동의 중‧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상권 동해안에도 최대 2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번 주와 다음 주 날씨 전망’ 정례브리핑을 내놓았다.

16호 태풍 ‘시마론’은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해상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 약화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27~28일 많은 비가 오겠고 10월 1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기상청]

북한 부근의 차가운 고기압과 북동 기류에 의해 27~28일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비가 많이 내리겠다. 28~30일 동해남부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 서해남부 남쪽해상에서는 최대 4m 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너울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 측은 당부했다.

햇볕과 동풍 영향 등으로 서쪽 지방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데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높지 않겠다.

1일에는 비를 뿌릴 구름대가 통과한 이후 찬 고기압이 남하하겠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것은 물론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주문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월 1일부터 한기 남하로 기온이 하강하면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높은 산지에서는 서리가 올 가능성도 있다”며 “내륙 중심에서는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는데 일교차가 10도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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