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 미사일' 채프먼, MLB 보스턴과 185억원에 1년 연장 계약

천병혁 2025. 9. 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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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인 아롤디스 채프먼(37)이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AP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채프먼이 보스턴과 1천330만달러(약 185억원)에 2026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1천75만달러에 보스턴과 1년 계약한 채프먼은 삼십대 후반 나이에도 마무리 투수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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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인 아롤디스 채프먼(37)이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AP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채프먼이 보스턴과 1천330만달러(약 185억원)에 2026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내년 시즌 40이닝 이상을 던지면 2027년까지 2년간 연봉이 2천600만달러가 되는 옵션도 추가했다.

쿠바 출신 망명 투수인 채프먼은 2010년 빅리그에 데뷔해 16시즌 통산 855경기에서 59승 47패, 363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좌완 투수로 시속 100마일(160.9㎞)을 웃도는 불같이 빠른 공을 던져 강속구 투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지난해 12월 1천75만달러에 보스턴과 1년 계약한 채프먼은 삼십대 후반 나이에도 마무리 투수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59경기에서 54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1.00, 탈삼진 77개를 뽑았다.

보스턴의 최고 야구 책임자인 크레이그 브레슬로우는 "채프먼은 오늘 아침에도 웨이트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다"라며 "그가 15년이 넘도록 100마일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비결"이라고 깊은 신뢰를 보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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