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S "한국어·프라이빗 SaaS로 '브리티 코파일럿' 사업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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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생성 AI 기반 업무 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관계사 12만여 명의 직원에게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면서 "보안 측면에서는 프라이빗 SaaS 형태로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해 경쟁사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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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삼성SDS가 생성 AI 기반 업무 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관계사 12만여 명의 직원에게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실제로 현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등 9개 관계사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해외 법인을 포함한 모든 관계사로의 서비스 확산이 추진 중이다.
외부 기업 대상으로는 크래프톤, 포스코DX 등 국내 게임, 제조, IT, 통신장비 기업 6곳에서 '브리티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퍼블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할 수 없는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라며 "글로벌 솔루션사와 차별화된 SaaS 오퍼링을 장점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IDC 조사에 따르면 생성 AI 기반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들에게 확산하기 위해서는 사용성과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SDS는 이러한 도전과제 극복을 위해 회사 업종별 전문 용어집을 활용한 미팅 음성인식 정확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또 다국어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여기에 더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퍼스널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 답변, 업무 브리핑 등 사용자들을 대신해 답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안 측면에서는 프라이빗 SaaS 형태로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해 경쟁사들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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