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에 아쉬운 발걸음…우승 염원은 ‘활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속한 가을비에 플레이오프 1차전이 취소되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아쉽게 발길을 돌렸지만, 한화의 우승을 바라는 염원은 야구장 안팎에서 이어졌습니다.
경기가 중계될 야외 대형 전광판 앞으로 주민과 팬들이 몰렸고 야구장으로 가는 길목엔 우승을 기원하는 벽화 거리도 조성됐습니다.
한화의 우승을 기원하며 지난주 조성이 시작됐는데 주민과 팬들도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앵커]
야속한 가을비에 플레이오프 1차전이 취소되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아쉽게 발길을 돌렸지만, 한화의 우승을 바라는 염원은 야구장 안팎에서 이어졌습니다.
경기가 중계될 야외 대형 전광판 앞으로 주민과 팬들이 몰렸고 야구장으로 가는 길목엔 우승을 기원하는 벽화 거리도 조성됐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굵은 가을비에도 팬들은 경기 시작을 애타게 기다리며 관중석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결국 우천 취소가 결정되자 아쉬운 마음을 안고 경기장을 빠져 나갑니다.
[조성훈/대전시 도안동 : "무조건 오늘은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천 취소돼서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고…."]
경기는 미뤄졌지만, 우승을 향한 염원은 야구장 안팎에서 이어졌습니다.
플레이오프 경기 상영이 예정됐던 대형 전광판 앞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과 팬이 모였습니다.
[김용한/청주시 오송읍 : "표를 못 구해서 찾다 찾다 여기서 같이 맥주 마시면서 같이 응원하려고 여기 왔습니다."]
야구장으로 가는 길목엔 한화이글스 벽화 거리가 생겼습니다.
한화의 우승을 기원하며 지난주 조성이 시작됐는데 주민과 팬들도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습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걸음을 멈추고 담벼락 한편에 간절한 바람을 적었습니다.
[김다연/한화이글스 팬 : "가을야구도 7년 만이고, 우승도 한 지 오래돼서 꼭 이번에는 코리안시리즈까지 올라가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에서 응원 메시지 적었습니다."]
한화의 선전에 경기가 있는 날마다 특수를 누렸던 야구장 주변 상인들도 독수리의 비상이 계속되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래섭/야구장 인근 상인 : "마무리 잘해서 내년에도 더 많은 팬이 여기 한화이글스 파크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암흑기를 이겨내고 마침내 날아 오른 한화이글스.
지역 주민과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26년 만의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캄보디아 사태 배후’ 37살 천즈…미국이 밝힌 ‘돼지도살 사기수법’ [이런뉴스]
- 한화-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우천 취소…가을야구 하루씩 순연
- [크랩] “왜 하필 한국인일까?”…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 제주마을 덮친 바다 회오리 ‘용오름’…나무 뽑히고 하우스 날아가
- 이번엔 대한항공 직원이 ‘캄보디아행’ 10대 막았다 [지금뉴스]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 백세희 별세…장기 기증 [지금뉴스]
- 브라질, 법대생 ‘연쇄 살인’ 충격…쌍둥이 여동생도 가담 [잇슈#태그]
- AI의 환각?…경찰 ‘챗 GPT’ 썼다가 ‘허위 판례’ 인용 [이런뉴스]
- “멕시코 범죄조직, 검찰청을 드론 폭발물로” 공격 영상 [이런뉴스]
- “12만 전자? 3년 뒤를 어찌 알고”…삼성 직원들 불만, 왜? [잇슈 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