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된장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고 찬 성질을 가져 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발효 식품인 된장을 함께 곁들이면 소화를 도우면서 미네랄과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 오이 특유의 풋내를 된장이 잡아주면서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있다.

#미역+식초
미역은 체내 열을 낮추고 요오드가 풍부한 식재료이며, 식초는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둘을 함께 활용하면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고, 더위로 인한 무기력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올리브오일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으면 항산화 작용이 강화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여름철에 흔한 피부 손상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추+돼지고기
부추는 따뜻한 성질로 기운을 보강해주는 효과가 있고,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줘 소화를 도와준다. 이 조합은 여름철 더위에 지쳐 기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무거운 느낌 없이 고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가지+들기름
여름 제철 가지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기름에 조리할 경우 흡수율이 높아진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혈관 건강에 유익하며, 가지의 기름 흡수율이 좋아 맛과 영양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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