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기들 침대를 놔두고 굳이 굳이 집사의 침대 위에 올라와서 자리를 점거하는 중인 귀요미들이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점거 현장에 집사는 어떻게 누워서 자야 할지 몰라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자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사이좋게 집사의 침대 위에 올라가서 자리잡고 누워 잠든 귀요미들이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이좋게 침대 위에 올라가서 각자 자리 잡고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일상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싸우지도 않고 사이좋게 각각 자리 한자리씩 차지해서 누워 집사가 보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잠든 강아지들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문제는 강아지들이 간격을 두고 떨어져서 잠든 탓에 집사가 누워서 잘 공간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집사는 어떻게 잠을 자야 할지 모르겠다며 글과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신박한 방법으로 집사에게 잠자는 방법을 전했죠.

한 누리꾼은 한쪽 구석에 1자로 누워 자면 된다고 의견을 달았고 다른 누리꾼은 디귿(ㄷ)자 모양으로 자는 방법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뜻하지 않은 강아지들의 돌발행동에 침대를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집사. 정말 너무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아닌가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린다",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집사의 삶이란 어쩔 수 없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