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도 과하면 독… 아보카도 오일 경고합니다

건강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기름, 바로 아보카도 오일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에 좋고,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는 이미지 덕분에
50대, 60대도 요리용 오일로 많이 사용하는 식품이 되었죠.
하지만 이 ‘좋은 기름’도 과도하게 쓰면 콜레스테롤과 체중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첫째, 아보카도 오일은 건강한 지방이긴 하지만 지방은 지방입니다.
1g당 9kcal의 열량을 갖고 있어, 한 스푼만 넣어도 120kcal 이상을 더하게 됩니다.
매일 조금씩 넣는 습관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둘째, 60대 이후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지방 분해 효율도 낮아집니다.
이때 지방 섭취가 늘어나면 몸에 축적되기 쉽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요.

셋째, 아보카도 오일이 ‘불포화지방’이라고 해도
HDL(좋은 콜레스테롤)만 올리는 게 아니라, LDL(나쁜 콜레스테롤)도 일정 부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총지방 섭취량이 많은 경우엔 효과보다 해가 커질 수 있어요.

넷째, 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이 높아 볶음이나 튀김에 좋지만,
고온 조리 시 산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양과 온도 조절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건강 오일이 독성 물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다섯째, 건강을 위해 오일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어떤 음식에’ 쓰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야채 샐러드에 소량 뿌려 먹거나, 찜 요리에만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여섯째, 만약 고지혈증이 있거나 체중이 늘어 걱정이라면
아보카도 오일도 하루 1티스푼 이하로 제한하고, 기름 없는 조리법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분명 좋은 기름입니다.
하지만 60대 이상에겐 ‘좋은 기름도 많으면 해롭다’는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는 ‘좋다고 해서 무조건 쓰는 습관’부터 바꿔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