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를 떠돌다 구조된 유기견 목줄에 남겨진 쪽지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는데요. 해당 쪽지에는 어떠한 내용이 남겨져 있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강아지가 길을 떠돌다가 구조가 되었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강아지의 목줄을 보고 유기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강아지의 목줄에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쪽지가 있었던 것입니다.
쪽지에는 “제 이름을 지켜주세요. 제 이름은 릴로예요. 절 사랑해 주세요"라며 "엄마는 노숙자 신세로 아이 두 명을 키우고 있어요. 엄마는 최선을 다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어요. 엄마는 절 정말 사랑해요. 저는 훌륭한 강아지예요. 저는 사랑받는 걸 좋아해요. 제발 절 학대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쪽지를 본 보호소 직원들은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했습니다. 눈물을 흘린 직원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보호소 직원들은 한 가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동물 유기는 옳지 못한 일이지만, 사연을 읽고 릴로의 엄마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던 것입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SNS를 통해, 릴로의 이름을 바꾸지 않고 최선을 다해 가족을 찾아주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명 어딘가에서 릴로를 걱정하고 있을 엄마에게 전했습니다.

“이 편지를 읽는다면, 릴로를 되찾기 위해 나서주세요. 릴로를 키우는 데 필요한 것이면 뭐든지 돕겠습니다. 릴로가 엄마를 정말 그리워해요. 당신을 비판하지 않아요. 우리가 돕기 위해 기다린다는 걸 알아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릴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각지에서 릴로와 가족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호소에 릴로가 꿈에도 그리워하던 사람, 엄마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둘의 감동적인 재회가 이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심양면으로 엄마의 자립을 도왔습니다. 게다가 릴로와 엄마의 재회를 계기로, 보호소는 유기견 기금을 만들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반려인을 돕기로 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가슴 아픈 이별이야",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그 떨어진 잠시동안 서로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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