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M2 통화량 32.2조원 증가... 코로나 이후 최고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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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넓은 의미의 통화(M2) 평균 잔액은 4184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2조2000억원(0.8%)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밝혔다.
M2는 시중 통화량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5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비금융기업은 30조1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은 1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옛 M2는 4789조원으로 전월(4688조원)보다 101조원(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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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넓은 의미의 통화(M2) 평균 잔액은 4184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2조2000억원(0.8%)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15일 밝혔다. 3개월 연속 증가이자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반도체 기업이 벌어들인 자금이 금융 상품으로 유입된 영향이다.
M2는 시중 통화량을 의미한다. 급여 통장과 같은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과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요구불 예금) 등 좁은 의미의 통화(M1)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머니마켓펀드(MMF)·2년 미만 정기예적금 등을 합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공개한 ‘5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비금융기업은 30조1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은 1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계와 비영리단체는 19조원 줄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면서 예금에서 돈을 빼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품별로 보면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이 24조3000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은 3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은 기업의 단기 여유 자금과 일부 기타 금융기관의 증권·파생상품 시장 관련 자금 운용 확대로 증가했다”며 “2년 미만 금전신탁은 반도체 기업의 예치 자금 유입 등으로 증가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옛 M2는 4789조원으로 전월(4688조원)보다 101조원(2.1%)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7%로, 2022년 2월(11.8%) 이후 최고다. 옛 M2는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수익증권을 포함한 시중 통화량이다. 주식 투자 자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작년 11월부터 수익증권을 제외한 새로운 M2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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