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라는 큰 개는 현재 경찰서에서 근무하며 경찰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샤니는 평소 근무 시간에 다양한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합니다. 그리고 일단 업무 모드에 들어가면 매우 사나워져서 사람들이 두려워할 정도입니다.

제이슨은 샤니의 훈련사이며 동시에 퇴근 후 샤니를 돌보는 책임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퇴근 후에는 샤니가 제이슨의 집에서 지냅니다.

제이슨에게 샤니는 단순한 동료가 아니라 그의 가정에서 중요한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제이슨의 딸이 태어난 이후로 샤니는 순식간에 여동생을 사랑하는 광팬이 되었습니다.

위풍당당한 경찰견에서 매우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변했으며,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돌아와 보모 역할을 합니다.

제이슨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샤니가 자신의 장난감을 누구도 만지지 못하게 했지만 여동생은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샤니는 심지어 장난감을 물어다가 여동생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또한 여동생은 마음대로 샤니의 귀를 잡아당기고 샤니 몸 위를 기어 다녀도 됩니다.

샤니는 한 번도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오히려 점점 더 집에 돌아와 여동생과 놀기를 좋아합니다. 시간이 되면 차에 뛰어올라 제이슨에게 빨리 집에 가자고 재촉합니다.

때로는 샤니가 여동생에게 너무 잘해줘서 제이슨조차 매우 놀랄 정도입니다. 집에서와 직장에서의 샤니의 모습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