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보다 이재명”… ‘도봉갑 전략공천’ 안귀령 과거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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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된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 공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안 위원장은 안 상근부대변인의 도봉갑 전략공천에 대해 "상대 당 후보와도 젊음에서 매치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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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재명” 말해…누리꾼들 “충성 경쟁?”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도봉갑에 전략공천된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 공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YTN 앵커 출신인 안 부대변인은 자신의 채용 경험담과 비정규직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고민 등을 이야기한 뒤 ‘진실의 방’ 이름으로 진행되는 밸런스 게임에 참여했다.
그는 ‘다시 태어난다면 앵커 vs 대변인’, ‘할 수 있다면 국회의원 5번 vs 대통령 1번’ 등 질문에 각각 “대변인”, “대통령 1번”이라고 답한 뒤 ‘민주당 김남국 vs 김남길’ 중에서는 “김남국”을 선택했다. 이어 “민주당 파이팅, 우리는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를 해야 공천받을 수 있는 건가”, “충성 경쟁이냐”는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 상근부대변인을 비롯한 전략공천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안 상근부대변인의 도봉갑 전략공천에 대해 “상대 당 후보와도 젊음에서 매치된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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