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전문가가 선정했다" 가을에 꼭 가봐야 할 대표 여행지 5곳

내장산 우화정의 가을 아침 / 사진=한국관광공사 정규진

가을은 한국의 자연이 가장 화려하게 물드는 시기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단풍이 물드는 계절은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적합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
불국사에 찾아온 가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가을이 되면 경주의 불국사와 석굴암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한국 전통 건축물과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의 산책로는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코스입니다.

전북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산 국립공원 단풍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R 스튜디오

내장산은 단풍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단풍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습니다.

내장산의 대표적인 단풍 포인트인 내장사와 백양사는 가을철 필수 방문지로, 두 사찰 주변에서 펼쳐지는 단풍의 물결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서울의 남산
남산 산책길 가을 풍경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은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N서울타워 주변의 남산 둘레길은 가을이 되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가득 차며,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의 가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오대산은 한국 불교의 성지로, 월정사와 상원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이 위치한 곳입니다. 가을이 되면 오대산은 울창한 숲과 함께 단풍이 물들어 산 전체가 황금빛으로 변합니다.

특히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가을철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주도의 한라산
한라산 영실기암 가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의 한라산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지만, 가을에는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한라산은 가을이 되면 다양한 식물들이 색을 입어 다채로운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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