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몰려온다"… '환영주간'으로 글로벌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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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라는 긍정적인 흐름 속에 활기를 점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일찌감치 1,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145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더 높이며 한국의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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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관광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라는 긍정적인 흐름 속에 활기를 점치고 있습니다.
관광 소비 감소 같은 과제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에, 정부와 관광업계가 새로운 전략 모색에 나섰습니다.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환영주간도 마련되면서 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일찌감치 1,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145만 명을 기록하며 관광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 대만, 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 추세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정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을 앞두고 전국 주요 관광 관문에서 '환영주간'에 돌입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더 높이며 한국의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전국 관광지의 수용태세와 교통, 숙박 등도 면밀하게 점검해서 한국 여행에 불편함 없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호텔신라 대표이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끄는 선두가 되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제주는 중국은 물론 싱가포르 정기편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 그리고 일본 등 주요 허브 노선 복항으로 정상을 되찾는 모습입니다.
마나베 마코토 / 일본 오사카
"한국 방문의해를 기념해, (직항을 통해) 제주를 찾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국경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은 12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비 150%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히 국경절과 맞물린 징검다리 연휴 기간 국내외에서 15만 명이 제주를 찾아
관광시장에 한층 활기를 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앞으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글로벌 관광지 입지는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더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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