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파트너 급한데' 포스테코글루 이게 맞나, 또 센터백 영입설,,,'194cm-84kg' 분데스 최고 센터백

김대식 2024. 4. 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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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또 센터백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각)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토트넘이 에드몽 탑소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탑소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레버쿠젠은 아직 탑소바의 이적료를 책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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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데스리가
사진=ESPN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또 센터백을 영입한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각)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토트넘이 에드몽 탑소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3개의 빅클럽이 탑소바를 지켜보기 위해서 도르트문트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경기를 지켜봤다. 탑소바는 빅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기에 이번 여름 주목할 만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초기 관심 수준이다"며 여러 구단에서 탑소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입에서 나온 빅클럽 중 하나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과거에도 탑소바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레버쿠젠은 아직 탑소바의 이적료를 책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경쟁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전망이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이번 여름에 센터백 영입을 원하며 탑소바를 과거부터 지켜본 클럽 중 하나다. 맨유는 탑소바를 오랫동안 스카우트해왔지만 장-클레어 토디보, 안토니오 실바, 글레이송 브레메르, 제러드 브레스웨이트 등 여러 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로 센터백 물갈이를 시도 중이다. 기존 자원 중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뿐이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임대)는 모두 정리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하면서 센터백진 개혁에 성공했다. 판 더 펜은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영입급 활약을 보여줬고, 드라구신은 자신의 기회를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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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소바는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으로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탑소바가 온다면 로메로-판 더 펜으로 굳어진 주전 경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탑소바까지 추가한다면 EPL 최고 수준의 센터백진을 구축하겠지만 다른 포지션 보강이 더욱 급해 보인다.

일단 탑소바는 절대로 저렴한 선수가 아닐 것이다. 몸값은 4,000만 유로(약 587억 원)지만 계약기간도 2028년까지라서 레버쿠젠은 절대로 저렴하게 탑소바를 팔지 않을 것이다. 경쟁도 치열해 이적료는 더욱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탑소바를 비싸게 데려고 오는 것보다는 드라구신도 좋은 센터백이기에 백업용 센터백만 추가하고, 다른 포지션 보강에 힘쓰는 게 더욱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와 손흥민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공격수 영입 역시 노리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확실한 A급 영입이 필요한 자리라 비싼 이적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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