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26살, 이혜원은 23세 나이에 결혼을 결정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설이 터지자 그날 바로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결혼 25년차, 아직도 사랑꾼"…'안정환♥' 이혜원 "발렌타인데이때 꽃·선물·편지 너무 달콤하더라"
이혜원이 "작년 밸런타인데이에 남편에게 꽃과 편지를 받았다"며 안정환이 쓴 달달한 편지를 공개한다.
13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0회에서는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사이판-이탈리아-덴마크 패밀리가 각 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미국 출신 크리스,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출격해 웃음과 정보를 안긴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혜원은 '밸런타인데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작년 밸런타인데이 때 안정환으로부터 꽃과 편지 선물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어 이혜원은 "짧은 편지에 너무 달콤한 말이 담겨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며 편지를 보여주는데, "초콜릿처럼 달콤한 사랑하자"라는 로맨틱한 문구에 모두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안정환♥’ 이혜원, ‘내조 여왕’이네…”현지 요리 배우려 X고생”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을 위해 ‘내조의 여왕’ 면모를 선보였던 일화를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서는 “함께 맛집 탐방할 맛피아 단원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혜원이 제작진과 함께 맛집을 찾아가는 '맛피아' 콘텐츠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혜원은 "남편을 쫓아 여러 나라를 다녔다.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지를 다녔다. 남편이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항상 든든하게 먹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남편이 '현지 스타일로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해외 식재료들로 한국요리를 하려고 하니 맛이 안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예 현지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이탈리아 아줌마한테 요리를 배우고 중국 가면 또 옆집 아줌마한테 배웠다. 현지 사람한테 요리를 많이 배웠다. 일본 요리는 전문 업체에 가서 배우기도"라며 ‘고군분투’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그는 “그렇게 쌓인 나의 입맛과 맛에 대한 지식이 큰 자산인 것 같다. 현지 음식을 정말 오랫동안 경험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고생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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