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 추진

김명호 2025. 12. 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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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30년 준공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3단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5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시설과 1만5천t 규모의 오수중계펌프장, 총 연장 4㎞의 관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1천8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더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증설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장 신설 등이 예정돼 있어 오수 처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송도 5·7 공구는 승기하수처리시설에서 오수가 처리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를 2026년까지 진행한 후 공사를 시작해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로 시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함동근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증설되는 하수처리장 상부에는 주민친화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 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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