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섯 번 잘려" 강남, '초졸' 학력 고백…기안84도 깜짝 ('극한84')


[TV리포트=강민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자신의 반전 학력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극한84'에는 마침내 북극에 입성한 극한크루의 모습이 담겼다. 크루원들은 한국을 떠난 지 3일 만에 북극 땅을 밟은 것.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크루원들과 대화 도중 자신이 국제학교에서 다섯 번이나 잘렸다고 털어놓으며 최종학력이 초졸임을 솔직하게 밝혔다.
가이드의 안내를 듣던 기안84는 "(가이드가) 뭐래?"라고 물었고, 강남은 "나도 못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강남에게 "너 국제학교 아니냐"고 장난 섞인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강남은 "하와이에서 한국말을 배웠다"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가 "학교 수업을 제대로 못 들은 것 아니냐"고 다시 묻자, 강남은 "그래서 잘린 거다. 공부를 못해 다섯 번 잘렸다. 나는 초졸이다. 졸업장이 없다"라고 학창 시절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 말에 기안84는 놀란 표정으로 "너 초졸이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극한84'는 출연진이 극한 환경에서 도전과 생존기를 담는 예능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북극 마라톤과 빙하 탐방 등 한층 강도 높은 콘텐츠가 펼쳐졌다. 기안84와 강남, 그리고 다른 극한크루원들은 혹한 속에서도 유쾌한 입담과 팀워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남의 학력 고백은 방송 말미까지 큰 웃음을 선사해 프로그램의 재미에 박차를 가했다.
강남은 2011년 힙합 그룹 M.I.B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독특한 말투와 희소성 있는 캐릭터로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그는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아는 형님' 등 굵직한 예능에 자주 출연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2019년 10월 12일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강민아 기자 kma@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MBC '극한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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