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갔던 허스키가 자기와 붕어빵처럼 똑같이 생긴 고양이를 데려오면 벌어지는 일

어느 날, 산책을 나갔던 허스키 한 마리가 조그만 길고양이 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모습을 처음 본 주인은 종을 뛰어넘은 따뜻한 우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습니다.

사실 이 허스키는 입양된 아이라 부모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데려온 아기 고양이를 보는 순간, 주인의 머릿속에 강한 의심이 스쳤습니다. 둘이 혹시 잃어버린 친자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똑 닮아 있었던 겁니다.

털 색깔부터 표정까지, 두 녀석은 깜짝 놀랄 만큼 비슷했습니다. 특히 턱 밑에 난 털 모양까지 똑같아서, 마치 서로가 거울 속에 비친 모습처럼 느껴졌지요.

우연히 만난 인연이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닮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모습이, 주인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