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손흥민, 체력 관리 필요해! 복귀 서두르지 마"... 3주 쉰 SON, 또 결장하나

박윤서 기자 2024. 10. 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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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복귀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돌아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또한 영국 다수 언론은 토트넘이 웨스트햄전에는 주장 손흥민의 복귀라는 천군만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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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복귀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돌아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3승 1무 3패(승점 10점)로 9위에, 웨스트햄은 2승 2무 3패(승점 8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3경기를 결장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는데, 복귀에 상당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 대표팀 승선마저 좌절됐다.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를 틈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예상 복귀일은 웨스트햄전이 열리는 19일로 점쳐졌다. 프리미어리그 부상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는 손흥민의 예상 복귀일자를 19일로 예상한 바 있다. 또한 영국 다수 언론은 토트넘이 웨스트햄전에는 주장 손흥민의 복귀라는 천군만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었다.

웨스트햄전이 열리는 19일이 되면, 손흥민은 대략 3주 동안 휴식을 취한 것이 된다. 그런데 손흥민의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부상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의 발언을 전했다.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해보인다"라며 현재 상태에 대해서 언급했고, 이어서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여하여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다.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고, 90분 내내 뛰는 건 손흥민이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손흥민이 다음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서 출발한다 하더라도 바로 선발로 복귀하는 것보단 나은 선택이다. 현재 32세로 나이가 많다. 체력 회복을 위해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하면 웨스트햄 승점 3점을 위해 무리하게 출전시킬 필요는 없다. 웨스트햄전 한 경기를 잡기 위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출전한다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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