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샤워할 때 노래 틀면 민폐인가요?"…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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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샤워할 때 노래를 틀어서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 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 문제로 남편과 몇 년째 논쟁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파트는 공동 주택이다. 특히 화장실은 소리가 울리고, 그 소리가 이웃집에 다 들린다"라며 "남편은 물소리 때문에 노래가 안 들린다고 크게 트는데, 밖에서 들으면 더 크게 들린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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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샤워 이미지.(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newsis/20250611030008920lhyh.jpg)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남편이 샤워할 때 노래를 틀어서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 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아파트 화장실에서 노래 틀기 민폐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문제로 남편과 몇 년째 논쟁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파트는 공동 주택이다. 특히 화장실은 소리가 울리고, 그 소리가 이웃집에 다 들린다"라며 "남편은 물소리 때문에 노래가 안 들린다고 크게 트는데, 밖에서 들으면 더 크게 들린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남편은 "샤워할 때 노래 듣는 걸 좋아하고, 내 습관이다. 여태 이렇게 살았고, 지금껏 소음 관련 문제가 없었다"라며 "내 집에서 내가 노래도 못 듣냐"라고 반박했다.
A씨는 "나도 화장실 사용하다 보면 이웃집 드라이기 소리, 바닥 청소 솔질하는 소리까지 들리더라.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소리"라며 "노랫소리는 샤워할 때 잠깐 안 들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공동 주택에서 자기 좋은 일 다 하고 살면, 밤 늦게 피아노치고, 아이들은 맘껏 뛰어도 되는 건가"라며 "이제는 남편이 화장실 노래 얘기할 때마다 몰상식해 보이고 짜증 난다. 내가 예민한 건가?"라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이른 아침이나 너무 늦은 저녁만 아니라면 크게 상관없지 않나?" "이웃집에서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 거라면, 그냥 A씨가 싫어하는 행동이라서 그런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민원 안 들어오면 괜찮은 거라는 반응이 있는데, 어느 집인지 몰라서 민원을 못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화장실에서 노랫소리 엄청 잘 들린다. 민폐 행동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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