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공백’ 황희찬이 채우고, 이강인 나선다…요르단전 선발 공개

김창금 기자 2024. 10.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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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요르단전 선봉에 선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0일 밤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과 이강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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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황인범 등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국제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손흥민(토트넘)이 빠진 홍명보호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요르단전 선봉에 선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10일 밤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과 이강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황희찬이 왼쪽,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손흥민이 이탈하면서, 손흥민이 주로 출전하던 왼쪽 공격수 자리에 돌파력이 장점인 황희찬을 투입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노련한 주민규(울산)가 배치됐다.

홍 감독은 중원에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를 세우면서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를 맡겼다.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조유민(샤르자)과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루고, 설영우(즈베즈다)와 이명재(울산)가 측면 풀백 자리에 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요르단의 원투펀치인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는 일단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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