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공관서 사적 파티' 日기시다 총리 장남, 역풍에 결국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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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공관에서 사적인 행사를 즐기는 등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빚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장남인 기시다 쇼타로 총리 정무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29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남 쇼타로 비서관 사직에 관해 "정무비서관으로 부적절하다"며 "당연히 임명 책임은 나 자신에게 있다.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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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공관에서 사적인 행사를 즐기는 등 부적절한 행위로 물의를 빚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장남인 기시다 쇼타로 총리 정무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내각관방은 쇼타로 비서관이 6월 1일 자로 사직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29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남 쇼타로 비서관 사직에 관해 "정무비서관으로 부적절하다"며 "당연히 임명 책임은 나 자신에게 있다.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쇼타로 비서관은 작년 말 공저에 10여 명의 친척을 불러 송년회를 열고 붉은 융단이 깔린 계단에서 신임 각료의 기념 촬영을 본뜬 듯한 사진을 찍었으며 참석자 중 한명은 이 계단에 엎드려 누운 자세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쇼타로 비서관은 지난 1월 기시다 총리의 유럽·북미 출장에 동행해 관광 목적으로 관용차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작년 10월 장남 쇼타로를 비서관으로 기용할 때 야당에서는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39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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