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면 끝”…실리콘 곰팡이 말끔히제거하는 기막힌 방법

게티이미지뱅크

샤워 후 문득 바닥을 보다 보면, 욕조나 세면대 주변 실리콘 틈새에 까맣게 올라온 곰팡이가 신경 쓰여 거슬리기 시작한다.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고, 락스를 뿌리기엔 냄새와 자극이 너무 강하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니 곰팡이는 점점 번지고 보기에도 껄끄럽다. 이럴 땐 집에 흔히 있는 재료만으로도 꽤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바로 치약과 구연산이다

별도 세제 없어도 충분한 '치약+구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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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틈에 생긴 곰팡이는 표면만 닦아선 잘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 치약에 구연산을 1:1 비율로 섞어 반죽처럼 만든 뒤, 곰팡이가 생긴 부위에 도톰하게 발라주면 된다. 이후 1~2시간 정도 그대로 둔 다음 물로 닦아내면, 곰팡이 얼룩이 놀랄 만큼 옅어지거나 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오랫동안 방치된 곰팡이라면 한 번 더 반복해주면 효과가 커진다. 이때 칫솔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틈새를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더 잘 지워진다.

치약과 구연산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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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어 표면을 미세하게 갈아내면서 묵은 때나 곰팡이 흔적을 제거하는 데 유용하다. 여기에 구연산을 섞으면 산성 성분이 곰팡이의 단백질 구조를 분해하고, 살균과 탈취 효과까지 더해 확실한 시너지가 생긴다.

락스처럼 독한 냄새가 나지 않고, 손으로 다뤄도 자극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실리콘처럼 물이 잘 닿는 재질은 자주 닦아주는 것보다 이런 방식으로 주기적인 청소를 해주는 게 훨씬 깔끔하게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