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1 경쟁률 뚫고 글로벌 영화 출연하게 된 이보영 아들 근황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M 키즈 모델 선발대회는 총 6127명이 지원했고, 최종 1기 멤버로 15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었습니다. 2021년 tvN 드라마 <마인>에서 지용(이현욱 분)의 친아들이자 희수(이보영 분)가 마음으로 낳은 아들로 자신을 살뜰하게 살피는 자상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재벌가 손자로서 부족함 없는 한하준 역을 맡았습니다. 또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안보현의 아역을 맡았는데 그때 안보현의 엄마로 이보영이 특별출연 했습니다.

이보영의 아들 아역배우 정현준입니다.

배우 이보영의 아들로 출연했던 정현준은 2016년부터 CF, 드라마 등에 출연해 아역배우로 활동 중이며 2019년 작품인 ‘기생충’에서 박다송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7년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데뷔했습니다. 그 이후 ‘7일의 왕비’,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했습니다. 잘생기고 유명한 남자배우들의 아역을 정말 많이 맡았습니다. 녹두꽃- 윤시윤 아역,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아역, 배가본드- 문우진 아역,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 아역, 시지프스: the myth- 조승우 아역을 맡았습니다.

또 드라마 괴물- 여진구, 보이스 4- 송승헌,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한 사람만- 김경남/ 문성현, 진검승부- 도경수,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 아역으로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영화는 성인 배우들의 아역이 아닌 자신의 나이에 맡는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2019년 ‘기생충’, ‘이웃사촌’, ‘특송’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남자아역부문 인기영화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배우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저를 예쁘게 봐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고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성숙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9년 시애틀 비평가 협회상, 2020년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앙상블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제42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영화 ‘특송’으로 아역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대사는 많이 없는 조연 역할이었으나, 다양한 표정 연기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작품으로 정현준은 이름을 알리고, 한국 배우 최연소 아카데미 수상작 출연 배우가 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작품이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아 당시 8세로서 자신의 영화를 관람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한 유튜버의 조사 결과 보호자와 동반 입회하에 보호자가 부적절한 장면을 가려주면서 관람하였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극 중 미술치료 과외 선생님이었던 박소담 배우와 특송에서는 주연으로써 다시 합을 맞췄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아역 배우이지만 박복한 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자기 배역에 생일에 맞춰서 친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이 사망하는 불운의 캐릭터를 자주 맡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자신의 첫사랑인 윤주원이 사망하고, 기생충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트라우마의 존재로 여기는 누군가로 인해 자신의 미술 선생님인 기정이 칼에 찔려 사망하고 아버지 역시 뜬금없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고생도 아닌 자신의 생일에 이런 끔찍한 사건이 터지는 것을 생각해 보면, 타 아역배우들이 맡는 박복한 역할들보다 더 불쌍한 캐릭터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에 배우 본인도 한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다 살아 있고 좀 코믹한 배역을 맡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역배우 정현준은 영화 ‘특송’에 출연하면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액션 연기가 좋아요. (‘특송’ 전부터) 원래 좋아했어요. 찍어보고 싶은 영화 장르 중의 하나였거든요. 박소담 배우님이 액션을 잘하고 거기에 또 뛰어들어서 연기까지 하니까 ‘나도 저렇게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그 액션을 따라 해 보기도 했어요.” 또, 8살 때 촬영한 작품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특송’ 작업을 위해 만난 박소담이 “박다송 오랜만인데”라고 반갑게 맞이해준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현준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배우 려운 아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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