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안동 ‘용상~교리 우회도로’ 전면 개통.."교통난 해소"

김경철 2025. 9.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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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추석을 앞두고 안동 도심 교통난을 덜어줄
새로운 우회도로가 개통했습니다.

무려 8년 만에 완공된
‘용상~교리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인데요.

안동을 동그랗게 잇는 순환도로 체계가
완성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나아질 전망입니다.

김경철 기자

◀ 리포트 ▶

경북도청에서 안동시내 방향으로 이어지는
국도 34호선 교리교차로 옆으로
새로운 고가도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도로를 통하면 시내를 거치지 않고,
안막동과 용상동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용상~교리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추석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완전 개통됐습니다.

공사를 시작한 지 무려 8년 만입니다.

◀ INT ▶ 강창훈 / 감리단장
"터널의 암질이 좋지 않아서 시공 과정에서
붕락이 되고, 그런 과정을 거치다 보니까
조금 늦어졌고..."

사업비만 3천4백억 원이 투입됐고,
도로의 총 길이는 15.6km에 달합니다.

우회도로 구간엔 터널 2곳과 교량 17곳이
설치됐는데, 특히 월영교 앞에서 보이는
거대한 다리 '달빛대교'는
가장 어려운 공사 구간이었습니다.

◀ st-up ▶
"제가 있는 곳은 가장 어려운 공사 구간 중
하나였던 '달빛대교'인데요. 낙동강을 횡단하며 안동의 대표 관광지 월영교의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CG]
기존에 있던 교리교차로에서
수상동, 용상동으로 연결되는 남쪽 우회도로와
이번 북쪽 우회도로가 연결되면서
안동시를 동그랗게 둘러싼 순환도로 체계가
모두 완성됐습니다.//

◀ INT ▶ 권기창 / 안동시장
"안동시 외곽의 동서남북에서 진입이 아주
원활하게 됐습니다. 물류 비용, 시간적인
비용을 많이 단축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이로 인해 최대 9.3km의 이동거리가 단축되고,
최대 30분가량 통행시간이 절감될 전망입니다.

◀ INT ▶ 백승원 / 안동시 옥동
"주로 시내로 들어가니까 불편하죠, 그전에는. 이 (우회)도로가 뚫렸으니까
시원스럽게 다니겠죠."

◀ INT ▶ 정선하 / 안동시 송천동
"영주를 간다든가, 풍산(읍)으로 빠진다든가,
대구로 빠진다든가 이래서 신호를 안 받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아요."

특히 안동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5호선과
34호선, 35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마다 발생하던 시내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될 걸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차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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