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은 온 가족에게 든든한 보양식이지만, 미역국 끓일 때 흔히 쓰는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들기름·참기름이 문제일까요?
- 들기름과 참기름은 불에 오래 가열하면 발연점(기름이 타기 시작하는 온도)이 낮아 쉽게 산패하고 발암 물질, 특히 ‘벤조피렌’이 생성됩니다.
- 미역과 소고기를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볶을 때, 고기 육수와 양념(간장, 설탕 등)과 반응해 더 많은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 벤조피렌은 체내에 축적되면 폐암, 피부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아삭한 미역국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방법
✔️미역과 소고기를 기름에 볶지 말고, 먼저 미역을 물에 불리고 육수에 바로 끓이세요.
✔️육수는 멸치, 다시마, 황태, 조개 등으로 만들어 깊은 맛을 우려내면, 볶지 않아도 감칠맛이 충분히 살아납니다.
✔️들깨가루를 마지막에 넣어 고소함을 더하면 들기름 없이도 고소한 맛이 납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생나물 무침이나 저온 조리 시에만 소량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문가도 권장하는 안전 조리법
여러 연구에서 미역국과 같은 건강식에도 조리 방법에 따라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니, 기름 ‘볶음’ 과정만 피하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모, 어린아이, 노인 등 면역이 약한 가족이 있을 경우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들기름·참기름에 미역을 볶는 조리습관’을 버리고, 육수에 바로 끓이거나 들깨가루로 고소함을 더해 건강하고 안심되는 미역국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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