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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1. ‘이것’ 알고 투자하니 현대차 주가 흐름이 보인다(9/24 PM 8)_발행
2. 골판지 기업 투자하는 방법(9/25 PM 8)_발행
3. 👉쉽고 알기쉬운 지표 투자 해보세요, ‘지표+저PER’ 믹스 매직(10/1 PM 8)_이번 회차
4. 삼성전자 주가 하락 미리 알 수 있었다?(10/2 PM 8)_발행 예정
5. 가구 인터레이 기업은 주택매매지수를 보자(10/8 PM 8)_발행 예정
6. 시간이 없다면 ‘업종·섹터 지표+업종·섹터 ETF’로 고수익 노리자(10/9 PM 8)_발행 예정
기업은 생물처럼 변화무쌍합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고 감소합니다. 그래서 기업만 분석하기보다는 기업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기업이 속한 업종 방항을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예로 저PER 기업임에도 주가가 지속 하락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PER이 3배,4배 밖에 안 되는 기업의 주가가 왜 하락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개를 들어 기업과 기업이 속한 업종 방향을 같이 보면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더 알고 가기!
· 저PER주 : PER(Price Earning Ratio)이란 주가수익비율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1주당 거래되는 금액이 이 회사의 순이익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려줍니다.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만원이라고 하고 1주당 순이익이 5000원이라면 PER는 20배입니다. 저PER주는 통상 그 기업이 속한 업종 평균 PER보다 낮을 때를 말합니다. 다만 저평가 상태 여부는 업종에 따라, 시기에 따라,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은 기업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업과 업종 방향은 별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업종이 움직이는 업(up)·다운(down)의 사이클을 함께 보는 것은 투자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업종 방향은 결국 기업의 방향이며, 업종 방항을 알려 주는 업종 지표는 결국 기업의 지표이자 기업 이익의 방향입니다.
업종 지표를 본다는 것은 기업 실적을 확인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넘버스>에 연재하고 있는 [현명한 지표 투자] <1>편에서 보듯 자동차 판매 수는 자동차 업종의 방향을 보여 줍니다. 동시에 이 지표는 현대차와 기아 실적 방향과 같습니다. 화장품 수출금액은 화장품 업종의 방향을 보여 주는데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같은 화장품 기업의 실적 방향과 같은 곳을 바라봅니다. 메모리반도체 DRAM과 NAND 가격 방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방향과 다르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을 찾는 것은 다양한 투자 방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접근 방식입니다.
이익 증가 기업을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기업 이익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멀리서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상식에 기반한 접근 그리고 사업보고서를 통한 접근이 출발점 입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해당 기업이 속한 업종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제반 환경은 매번 변화합니다. 이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업종 흐름을 살펴봐야 합니다. 업종의 흐름은 업종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종 지표는 기업 지표와 별개가 아니며, 오히려 기업 실적 방향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황이 개선되는 기업을 찾아서 투자한다면 투자 성과는 어떨까요?
모두 궁금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간 제게 있어 가장 큰 관심거리이기도 했습니다. 업황이 개선되는 기업을 찾기 위해서는 정의와 분류 그리고 기준이 필요합니다. 업종을 정의하고 업종 지표를 분류하는 작업, 나아가 보다 정확한 업황 판단을 위해 업종과 업종 지표를 세분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작업 기준에 맞게 기업을 분류하고, 기업과 업종 지표간 상관관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나아가 실제 업황이 개선되는 시기에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주가가 상승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증명한 투자 방법을 실제 투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 활용법을 제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몇 년간 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연재물은 그 중 일부입니다. 실제 업종 지표를 활용한 지표투자 전략이 어떤 성과를 안겨주는지 지금부터 보겠습니다. 분명 흥미로울 것입니다.
🎀지표 투자 검증해보니(수익률 시뮬레이션)
1. 단순 지수 수익률
이제 본격적으로 지표 팩터를 활용한 시물레이션 결과를 소개하겠습니다. 결과가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업종 지표를 활용한 투자 전략과 가치투자에 사용하는 재무지표를 동시에 활용하면 월등히 나은 수익률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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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트 투자 : 퀀트 투자란 ‘Quantitative(정량적)’와 ‘Analyst(분석가)’의 합성어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등 다양한 재무 지표를 활용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정량적 분석, 다시 말해 숫자를 참고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수익률 검증을 위한 시물레이션 기간은 2015년 1월 2일부터 2021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퀀트 투자’ 시물레이션 기간은 길수록 좋은데, 그 이유는 퀀트의 여러 변수에 대한 견고함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표상회’에서 개발한 지표를 통해 접근 가능한 기업 전체를 ‘지표유니버스’라고 정의합니다. ‘지표유니버스’를 구성하는 기업을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이 시가총액을 가중하여 ‘지표유니버스 지수’라고 이름 붙이겠습니다. ‘지표유니버스 지수’는 2015년 1월 2일 종가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삼고, 그때의 지수를 100으로 합니다. 동일한 비교를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도 2015년 1월 2일의 종가를 100으로 환산했습니다. 2015년 1월 2일을 기준지수 100으로 했을때 지표유니버스 지수,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의 수익률은 위 그래프 및 아래 표와 같습니다.

약간의 성과 차이는 있지만, 세 지수 모두 비슷한 수익률입니다. ‘지표유니버스 지수’는 코스피 지수 수익률보다 나았고 코스닥 지수 수익률과 비슷했습니다.
2. 가치투자 지표(밸류팩터) 조합한 투자 수익률
■ 지표유니버스에 지표 팩터를 적용하여 생성된 유니버스를 ‘지표 개선 유니버스’라고 부르겠습니다. 지표 유니버스와 지표 개선 유니버스는 다릅니다. 지표 개선 유니버스는 ‘지표상회’에서 개발한 업종 지표가 반영된 기업들의 집합군입니다.
■ 기준 지수: 지표유니버스 지수
■ 기준 포트: 지표유니버스 기준으로 해당 퀀트 조건을 적용한 후 매달 상위 25개 기업을 선택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포트폴리오
■ 비교 포트: 지표 개선 유니버스 기준으로 해당 퀀트 조건을 적용한 후 매달 상위 25개 기업을 선택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포트폴리오
퀀트의 밸류 팩터는 ‘내재 가치’ 대비 ‘낮은 가격’의 주식을 선택했을때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서 나온 퀀트 요소입니다. 여기에서 ‘낮은 가격’의 기준으로는 기업의 주가 혹은 시가총액이 사용됩니다. ‘내재 가치’로는 여러가지 재무제표 인자가 사용될 수 있는데 자본총계, 당기순이익, 매출액 등이 주로 그 예가 됩니다.
①지표 팩터+저PBR
밸류 팩터 중의 하나인 ‘PBR’과 지표 팩터가 결합했을 때 결과를 보겠습니다. 많은 퀀트 관련 연구와 서적을 통해 시장에서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 Value Ratio)이 낮은 주식을 사는 것이 PBR이 높은 주식을 사는 것보다 높은 수익을 안겨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저PBR주를 선택하는 것이 어느 시기 혹은 어떤 기간에나 늘 이길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PBR이 낮은 주식 그룹을 선택하는 것은 PBR이 높은 주식 그룹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알파를 얻을 확률이 큽니다. ‘지표유니버스’에 대해서도 ‘저PBR’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가 맞을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교 포트폴리오
· 기준지수: 지표유니버스 지수
· 기준 포트: 지표유니버스 기준, 매월 가장 ‘저PBR’인 기업 25개를 선택하는 포트폴리오. 그래프 범례에는 ‘저PBR’로 표기
기준 지수(지표유니버스 지수) 자체와 기준 포트(지표유니버스 기준 매월 가장 ‘저PBR’인 기업 25개를 선택하는 포트폴리오)를 비교해 보면, ‘저PBR’을 적용했을 때가 지표유니버스 지수 자체보다 훨씬 나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PBR’이 높은 주식보다는 ‘PBR’이 낮은 주식을 선택하는 방법이 지표유니버스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두 가지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 기준 포트: ‘지표유니버스’ 기준, 매월 가장 ‘저PBR’인 기업 25개를 선택하여 매매하는 포트폴리오. 그래프 범례에는 ‘저PBR’로 표기
· 비교 포트: ‘지표 개선 유니버스’ 기준, 매월 가장 ‘저PBR’인 기업 25개를 선택하는 포트폴리오. 그래프 범례에는 ‘지표 개선/저 PBR’로 표기
이걸 기반으로 시물레이션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지표 개선 유니버스에 ‘저PBR’ 조건을 적용하면 앞선 두 결과보다 월등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SK 등에서 오랜 기간 신규 사업과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현재는 핀테크 기업 오름데이터컴퍼니 대표이자 투자 블로거예요. 지표상회 서비스와 지표상회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간을 투여해 업종별 주요 지표를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업종 지표를 활용한 다양한 투자 방법론을 구축하고 성과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어요.
– 현) 오름데이터 컴퍼니 CEO (빅데이터 기반 기업 정보 구독 서비스 제공)
– 현) 전업 투자자 (2016~현재)
– 전) LG 신규 사업 개발팀
– 전) SK 마케팅전략팀 팀장
– 구독자 2.2만명 파워블로그 운영
– ‘지표상회(http://indistore.co.kr/)’ 운영
– 재테크 도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 『현명한 지표 투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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