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불과 일주일 전 유로파리그 우승의 감격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 감독직의 미래는 불확실했으며, 토트넘은 앞으로 며칠 안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것이다"라고 보도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 부임하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올 시즌 리그에서는 17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리그에서의 부진은 결국 경질설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안도니 이라올라, 토마스 프랭크, 마르코 실바 감독을 후임 후보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팬들 역시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등을 돌렸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정에 동의하고 '물러나라'고 외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비록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리그 17위라는 저조한 성적이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이 조만간 공식 발표를 통해 감독 교체 소식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