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실과 꿈의 경계에 선 럭셔리 SUV의 등장
마치 가정집 소파에 앉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시트는 실제 소파 제작에 참고해야 할 정도로 안락하다. 유튜버 재뻘은 자신의 현실 드림카인 레인지로버를 소개하며 리뷰를 시작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폭풍 할인과 특가 소식이 이번 리뷰의 핵심 배경이다. 재뻘은 자동차를 '현실 드림카'와 '진정한 드림카' 두 가지로 분류했다. 현실 드림카는 무리하거나 소위 '카푸어'가 되어서라도 구매 가능한 최대치의 자동차를 의미하며, 레인지로버가 그 마지노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진정한 드림카는 생애 구매 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차량을 뜻한다. 이번에 소개된 레인지로버의 가격은 2억 5,9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 제네시스 GV90와 레인지로버 사이의 딜레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레인지로버를 선택할지, 아니면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GV90를 선택할지에 대한 갈등이 존재한다. 재뻘은 개인적으로 타고 싶은 차와 콘텐츠에 도움이 되는 차 사이에서 고민하며 카푸어의 선봉장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량 색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가장 판매량이 높은 것은 블랙 컬러의 '블랙 에디션'이지만, 싼타페나 그랜저 등에서 '블랙 잉크 에디션'이 흔해지면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순정 상태가 더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과거 출시된 로즈 골드 색상의 우아함과 더불어, 이번에 준비된 기본 화이트 컬러가 크롬 장식을 유지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린 것으로 분석된다.

▶ 압도적인 크기와 유려한 디자인 디테일
운전 난이도는 상당한 편이다. 전폭이 2m를 초과하여 마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측면 디자인은 크램쉘 후드가 적용되어 라인이 깔끔하게 나뉘어 있으며, 23인치 휠이 장착되어 웅장함을 더한다. 이번 모델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롱바디 모델이다. 구매 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의 고민이 발생할 수 있는데, PHEV는 숏바디 모델만 출시되며 연비는 좋으나 6기통이라는 점이 아쉽다. 반면 시승 차량은 8기통 5.2리터 엔진의 감성을 담고 있다.

디자인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유리창과 차체 사이의 몰딩을 없앤 점이다. 몰딩이 사라지면서 유리 라인이 통으로 이어지는 듯한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는 창문과 차체의 경계를 허물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요소로 꼽힌다.

후면부 디자인 역시 깔끔하게 마감되어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P530 모델명은 53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상징한다. 트렁크는 상하 분리형으로 개방되며, 하단부 도어에 걸터앉아 허리 받침대를 활용하면 누구나 꿈꾸는 '부르주아 차박'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2천만 원 할인과 파격적인 리스 조건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트림의 가격은 2억 5,900만 원이지만, 현재 2,0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어 2억 3,90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최대 할인 폭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리스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다. 할인을 많이 받아도 수수료가 높으면 월 납입금이 상승할 수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페이백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지만, 실제로는 높은 견적이 산출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카넥션은 리스 비용 제로와 최저 이율을 적용하여 월 납입금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구체적인 견적을 살펴보면, 선수금과 보증금 없이 60개월 계약 시 이자율 5.5%가 적용되어 월 313만 원이 산출된다. 보증금을 30%(약 7,100만 원) 납입할 경우 이자율은 3.6%로 낮아지며 월 납입금은 282만 원이 된다. 만약 선수금 30%를 납입한다면 월 납입금은 177만 원까지 떨어진다. 물론 이 정도 급의 차량을 구매하는 사업자들은 비용 처리를 위해 일시불보다는 리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재뻘은 무보증, 무선납 조건으로 월 300만 원 초반대 견적을 가장 추천했다. 현재 재고 소진 시 할인율이 변동될 수 있어 빠른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디펜더 프로모션과 레인지로버의 실내 디테일
레인지로버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랜드로버 디펜더 110 P300 모델도 강력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레인지로버 실내에는 고급 차량의 상징인 에어 서스펜션 조절 버튼이 있어 차고 조절이 가능하며,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 수납이 용이하다. 트렁크 버튼 하나로 전체 도어를 제어할 수도 있다. 차량 탑승을 돕는 전동식 발판은 다소 투박하여 '현실 발판'이라 불리지만 실용성은 뛰어나다.

실내는 가죽의 향연이다. 시트 두께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두터워 보기만 해도 편안함이 느껴지며, 천장을 포함해 손이 닿는 거의 모든 부분에 가죽과 우드 투톤 마감이 적용되었다.

이는 고급차의 상징과도 같다. 스티어링 휠은 다소 큰 편이다. 이전 모델과 달리 공조 버튼들이 디스플레이 내부로 통합된 점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화면 크기가 더 커져야 조작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내장된 티맵은 반응 속도가 느려 대부분의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활용하는 추세다.


수납공간은 센터 콘솔 양쪽과 상단 등 곳곳에 배치되어 부족함이 없다. 무선 충전 패드와 컵홀더가 마련되어 있으며, 센터 콘솔 내부에는 냉장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다만 컵홀더 덮개와 팔걸이의 작동 속도가 매우 느려 성격 급한 한국인들에게는 답답함을 줄 수 있다. 특히 팔걸이를 내린 상태에서는 커피를 놓기 힘든 구조적 불편함도 존재한다.

▶ 디펜더 110 P300의 구체적인 가격 조건
레인지로버의 대안으로 꼽히는 디펜더 110 P300 모델의 가격은 1억 1,630만 원에서 600만 원 할인이 적용되어 1억 1,030만 원이다. 무보증 무선납 60개월 기준 월 납입금은 약 144만 5,000원으로, 차량 가격이 4,000만 원가량 차이 나는 제네시스 모델과 비교해도 월 30만 원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보증금 30% 납입 시 월 130만 원, 선수금 30% 납입 시 월 81만 7,000원까지 떨어진다. 현재 디펜더 구매 시 액세서리 업그레이드 무상 장착과 랜드로버 전 고객 대상 원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말 최대 혜택을 받기 위해 금리와 수수료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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