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딸’이라고 밝혀져 팬들에게 충격 안긴 여배우

배우 장서희가 최근 근황을 전하며, 가수 나훈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 예상치 못한 과거들이 가득한데요!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장서희는 1981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진(眞)으로 선정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CF 모델로 활약하며 다양한 광고에 출연했고, 이상용과 함께 ‘모이자 노래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1989년에는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채용되며 성인 연기자로 전향했지만, 데뷔 초반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비록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7대 뽀미언니로 활약했으나, 이후로는 조연과 단역을 전전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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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명 생활이 길어지던 중, 장서희의 인생을 바꿔놓은 두 편의 드라마가 탄생합니다. 바로 ‘인어 아가씨’와 ‘아내의 유혹’!

이 두 작품이 연이어 초대박을 터뜨리며, 그녀는 단숨에 일일 드라마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특히 ‘아내의 유혹’에서는 강렬한 복수극 연기를 선보이며, ‘복수의 아이콘’, ‘막장 드라마의 전설’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이 작품들로 연기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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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장서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가수 나훈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서희는 1983년 개봉한 나훈아의 자작 영화 ‘3일낮 3일밤’에서 그의 딸 역할로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나훈아는 지금으로 따지면 BTS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가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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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이 저까지 세 명이었는데, 촬영장에서 우리를 챙겨야 하는 어머니들이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나훈아 선생님은 정말 멋지셨어요. 지금 봐도 멋지시지만, 그때는 더 멋지셨어요. 어린 마음에도 ‘저렇게 되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나훈아. 시간이 흐른 후 장서희는 성공한 연기자로 성장했고, 나훈아 역시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2008년, 장서희가 MBC 추석 특집 나훈아 콘서트에서 특별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바로 ‘사랑’ 듀엣 무대를 함께 하자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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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2살 때였어요. 선생님이 매니저를 통해 ‘드라마 잘 된 거 축하한다. 내 공연에서 같이 노래해주겠니?’라고 연락을 하셨죠.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공연에서 함께 노래하며 ‘꼬마가 이렇게 컸구나’라고 하셨는데, 그 순간 ‘내가 정말 잘 됐구나’라는 걸 실감했어요.”

방송에서 장서희는 나훈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연락처를 받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이어, 추후 이찬원과 함께 무대에 서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아역부터 연기파 배우까지, 수많은 고비를 이겨낸 장서희. 과거 나훈아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더욱 성숙한 배우로 성장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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