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아웃]= 2026 MLS 정규 시즌 5라운드, LAFC와 오스틴 FC의 전반전이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LAFC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으나, 오스틴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주도권 잡은 LAFC, 아쉬운 결정력
LAFC는 전반 내내 68%라는 높은 공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스틴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예상 골(xG) 값에서도 0.93 대 0.55로 앞서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한 차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이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상대 수비진 사이를 부지런히 파고들며 공간을 창출했다. 하지만 오스틴이 라인을 깊게 내리고 수비에 집중하면서, 손흥민에게 전달되는 최종 패스가 번번이 차단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친 몸싸움과 경고 누적
팽팽한 흐름 속에 양 팀의 신경전도 치열했다. 전반 26분 LAFC의 티모시 틸만이 먼저 경고를 받았고, 이어 41분에는 수비수 에디 세구라가 옐로카드를 수집하며 수비진에 부담을 안았다. 홈팀 오스틴 역시 전반 추가시간 2분경 존 벨이 파울을 범하며 경고를 받는 등 거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전 관전 포인트- 손흥민의 위치 변화와 용병술
전반전 통계에서 알 수 있듯 LAFC는 슈팅 숫자(6-2)에서 앞서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득점 없이는 승점 3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후반전에 손흥민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교체 카드를 통해 오스틴의 골문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손흥민의 시즌 첫 필드골이 터지기 위해서는 측면의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의 더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가 필요해 보인다. 전승 행진을 이어가려는 LAFC와 안방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노리는 오스틴의 진검승부는 이제 후반전으로 이어진다.

손흥민·메시의 2026 시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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