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공립 장기 요양기관 턱없이 부족···불균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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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 비율이 많이 늘어나는데도 대구·경북에는 국공립 장기 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현황에 따르면 국공립 장기 요양기관은 전국 98개 시군구에 256곳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장기 요양기관도 전국에 36곳 있는데, 대구와 경북은 전무해 지역 간 불균형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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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인구 비율이 많이 늘어나는데도 대구·경북에는 국공립 장기 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현황에 따르면 국공립 장기 요양기관은 전국 98개 시군구에 256곳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는 달서구와 동구 2개 구에 4곳, 경북은 문경과 봉화, 성주, 영양, 울진 5개 시군에 7곳 있습니다.
나머지 대구 6개 시군과 경북 17개 시군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장기 요양기관도 전국에 36곳 있는데, 대구와 경북은 전무해 지역 간 불균형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노인 돌봄이 지나치게 민간 기관에 의존하고 있고, 국공립 시설도 서울에 집중돼 공공 돌봄 서비스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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