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엔 여기가 제격" 서울 실내 나들이 명소 3곳
겨울철 데이트를 계획할 때 추운 날씨는 걱정거리일 수 있지만, 서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데이트 명소가 풍부합니다.
특별한 경험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곳들은 연인과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위치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마치 스위스에 온 듯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미니어처로 재현된 스위스의 마을과 철도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공간으로, 기차가 달리는 풍경과 섬세한 모형들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높이 4.4m의 마터호른산과 함께 달리는 기차 모형은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2024년 겨울에는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가 열려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지중해와 열대기후의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온실 정원입니다.
실내에 마련된 주제원 온실은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정원을 재현하며,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겨울철에도 따뜻한 온실 속에서 초록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데이트를 원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더현대서울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은 쇼핑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특히, 2024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움직이는 대극장’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재현한 이 마켓에서는 다양한 굿즈와 한정 상품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또한,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