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노잼도시래?" 빵 터진 대전 빵축제…성심당 효과 어마어마

김성휘 기자 2024. 9.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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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가 인기를 끈 걸로 나타났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28·29일 이틀간 대전에서 열린 빵축제 행사장에 적잖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실제 현장 사진을 보면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열린 2024 대전 뺑축제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이 드러난다.

축제는 대전관광공사 주최로 이틀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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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9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4.9.29 /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대전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가 인기를 끈 걸로 나타났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28·29일 이틀간 대전에서 열린 빵축제 행사장에 적잖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실제 현장 사진을 보면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열린 2024 대전 뺑축제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지어 선 모습이 드러난다.

이에 '빵이 있어 재밌다'는 뜻의 '빵잼도시', 재미있다는 뜻의 '유잼도시'가 대전의 새로운 수식어로 등장할 지 주목된다. 대전은 즐길거리와 재미가 없다는 뜻의 '노잼도시'라는 수식어로 알려져 있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9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2024.9.29 /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축제는 대전관광공사 주최로 이틀간 열렸다. 비교적 맑은 날씨에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모인 걸로 알려졌다. 특히 대전시, 대전동구 외에 대전의 대표빵집 성심당이 후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성심당은 임대료 논란을 빚은 대전역 2층 맞이방에서 계속 영업하기로 최근 결정됐다. 앞서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 결과 성심당 운영업체인 '로쏘'가 선정됐다. 월 수수료는 1억 3300만원 수준으로 1차 공개입찰가 대비 약 3억원 가량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9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에서 한 관람객이 자신이 방문한 업체를 표시한 팜플릿을 보고 있다. 2024.9.29 /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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