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민권운동 다룬 '프리 철수 리', 美에미상 역사다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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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민권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가 미 방송계 최고 권위 상인 에미상을 수상했습니다.
1973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중국인 갱단 두목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된 한국계 이민자 이철수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에미상은 미 방송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데이타임 에미상과 스포츠 에미상,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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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인 민권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가 미 방송계 최고 권위 상인 에미상을 수상했습니다.
1973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중국인 갱단 두목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된 한국계 이민자 이철수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한국계 줄리 하 감독과 유진 이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2022년 미국 최대 독립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으며 지난해 미 방송사 PBS에서 방영됐습니다.
에미상은 미 방송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데이타임 에미상과 스포츠 에미상, 뉴스·다큐멘터리 에미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됩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112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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