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유도훈 감독 “오브라이언트 결장? 난세에 영웅 나와”…소노도 “오히려 부담”

고양/홍성한 2025. 12. 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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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국내선수들이 잘해서 이기면 좋죠."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템포 바스켓을 선수들이 잘 이용 해줘야 한다. 서로 공격 횟수를 최대한 줄여야 할 것 같다. 브라이스 워싱턴과 한승희가 먼저 나서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를 막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선수들의 가치가 빛나야 하는 경기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우리 국내선수들이 잘해서 이기면 좋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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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국내선수들이 잘해서 이기면 좋죠.”

안양 정관장은 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3연승에 도전하는 2위 정관장(12승 6패)은 결장하는 선수가 많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부터 김종규, 전성현, 문유현 등이 코트를 밟지 못한다. 올 시즌 소노와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지만,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템포 바스켓을 선수들이 잘 이용 해줘야 한다. 서로 공격 횟수를 최대한 줄여야 할 것 같다. 브라이스 워싱턴과 한승희가 먼저 나서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를 막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현까지 이 3명의 선수를 어떻게 막느냐가 결국 가장 중요하다. 소노가 3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인데, 2라운드 막판까지 보니까 2점 성공률도 높더라. 이런 부분에서 수비가 잘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소노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포가드 변칙 라인업이 성공적이었다. 유 감독은 “포가드라는 게 외국선수가 체력적으로 받쳐줬을 때 나올 수 있다. 오브라이언트가 빠진 상황이다. 워싱턴이 괜찮을 때 활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워싱턴의 체력 세이브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선수들의 가치가 빛나야 하는 경기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우리 국내선수들이 잘해서 이기면 좋다”라고 힘줘 말했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방심은 없다고 했다.

손 감독은 “오히려 부담이다(웃음). 속된 말로 저기는 져도 본전이다. 그런데 우리가 지면 약자인 걸 증명하는 것밖에 안 된다. 우리가 2라운드 맞대결 때 가드 시스템 싸움에서 진 거지, 외국선수 때문에 진 게 아니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관장 선수들이 순간적인 움직임이 굉장히 좋더라. 조심해야 한다. 나이트 비중이 커질 수 있는데, 보이는 대로만 하면 된통 당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소노 : 이정현 최승욱 켐바오 정희재 나이트
정관장 : 변준형 박지훈 김영현 한승희 워싱턴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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