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람이 죽이려 한다"…'칼 달린 창'으로 이웃집 위협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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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서 흉기로 이웃을 위협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8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해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전 5시25분쯤 구로구 오류동 주거지에서 본인이 제작한 '칼 달린 창'을 들고 옆집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옆집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해서 방어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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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 흉기로 이웃을 위협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8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해 특수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전 5시25분쯤 구로구 오류동 주거지에서 본인이 제작한 '칼 달린 창'을 들고 옆집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실제 침입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옆집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해서 방어 차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정신질환 병력 등을 확인하고 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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